언덕 위에 자리해 주변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3층 규모 카페 외관
테라스 전면이 접이식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 여러 개의 유리 패널이 나란히 이어지는 구조였습니다. 문을 완전히 열었을 때도 필름 이음매가 어색하게 겹치지 않도록 패널 하나하나의 규격을 따로 측정해 재단해야 했고, 경첩 부분은 접힘 각도를 고려해 필름 여유분을 남겨두는 세심함이 필요했습니다. 패널마다 미세하게 프레임 폭이 달라 표준 규격으로 한 번에 재단할 수 없었던 점도 이번 시공의 까다로운 부분이었습니다.
폴딩도어 패널마다 순서를 정해 진행한 테라스 시공 작업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오히려 손님들이 피하는 자리였어요. 이제는 눈부심도 덜하고 훨씬 쾌적해져서 테라스 좌석 만족도가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 카페 운영자, 시공을 마치며
주변보다 높은 지대에 자리해 사방이 트인 전망은 장점이었지만, 반대로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테라스 전면에 그늘이 거의 지지 않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콘크리트 노출 인테리어와 맞물려 실내 온도가 쉽게 올라갔고, 자외선에 원목 가구와 패브릭 소파가 서서히 변색되는 것도 걱정거리였습니다. 주변에 그늘을 만들어 줄 만한 구조물이 따로 없다 보니 파라솔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창호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주말 오후에는 테라스 좌석 예약 문의가 많은데도 더위 때문에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필름 시공 전 카페 내부 — 직사광선이 그대로 들어오는 통유리 상태
담당 기사가 영업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부터 패널별로 순서를 정해 작업했습니다. 폴딩도어 경첩 부위는 필름이 접히는 방향을 고려해 마감선을 살짝 여유 있게 남겼고, 언덕 위라 바람이 많은 날씨를 고려해 패널을 하나씩 고정한 뒤 작업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시공 후에는 문을 여러 차례 개폐하며 필름이 들뜨지 않는지 재확인했습니다.
시공을 마친 테라스 통유리 — 하늘과 구름이 은은하게 반사되는 모습
필름 시공 이후 테라스 좌석의 눈부심과 열기가 크게 줄어 하루 종일 인기 좌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외선 차단으로 원목 가구와 패브릭 소파의 변색 걱정도 함께 줄었고, 폴딩도어를 자주 여닫아도 필름이 들뜨는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건물열차단연구소는 폴딩도어처럼 개폐가 잦은 테라스 통유리에도 맞춤 재단으로 정밀하게 대응하는 시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